eXhiBiTion2016. 7. 17. 17:43

 

[후기]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프로듀서 초청 이벤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7 16,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슈퍼로봇대전 25주년을 기념해 첫 한글화로 출시되는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의 프로듀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오프라인 예약 판매에 참가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가 추첨권을 배포하였고, 온라인 구매 유저들을 위한 SNS 구매 인증 이벤트 및 전국 7개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첫 번째로 대기한 유저에게는 VIP로 참가할 수 있는 초대권을 증정했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개인 확인을 거쳐 식순이 소개된 리플렛, 슈퍼로봇대전 OG 마우스패드, 행운번호를 지급받아 입장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의 시연대와 프로듀서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직접 적는 토크쇼보드, 음료 및 다과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행사장에 들어서니 스텝 분들이 순서대로 자리를 안내해 주더군요. 한 테이블당 10명씩 조를 이루어 앉게 되었는데 동시통역 송신기도 준비되어 있어 이후 토크쇼 등의 진행 순서 시에 실시간 통역 서비스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오후 1시가 되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박희원 지사장의 환영 인사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정판이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좋은 반응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더군요.

 

 

 

 

유저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으며 테라다 타카노부프로듀서(우측)츠카나카 켄스케프로듀서(좌측)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테라다 타카노부프로듀서는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개의 감수를 맡고 있어 슈로대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로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토크쇼 시간에는 무선단말기 리모컨을 사용해 사회자의 질문에 대한 O, X 버튼을 눌러 의견을 전달하는가 하면, 프로듀서 분들의 질문에 유저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IP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 발매에 대한 의견을 프로듀서 분들이 유저들에게 묻는가 하면, 유저들은 슈퍼로봇대전 감사제를 개최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토크쇼에 이어 OX 퀴즈쇼가 진행되었는데, 플레이를 해봤어도 알기 힘든 난해한 문제들이 다양하게 출제 되더군요. 퀴즈쇼 중간에 리모컨의 오작동으로 인해 문제 당첨자들의 항의가 이어지며 장내가 다소 소란스러워졌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이어진 럭키드로우 시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기념타올, 프로듀서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타이틀, 그리고 반다이남코 발매 타이틀 6개월 증정권을 주는 경품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촬영 및 사인회를 끝으로 200여명의 유저들을 초대한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프로듀서 초청 이벤트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첫 작품이자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버전이 정식 발매되고 총괄 프로듀서가 방한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보니 격세지감이란 말이 실감나더군요.

 

이번 작품을 계기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꾸준히 한글화 되고 국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드림캐스트